[더뉴스-더인터뷰] 서울 신규 택지 난항...국토부·서울시 줄다리기 언제까지? / YTN

2021-06-18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규정 /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수도권은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서울의 신규 택지 개발 사업은 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소장님, 일단 한국부동산원 주간 집계자료부터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김규정]
6월 14일 기준으로 발표된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서울 기준 0.12%로 발표가 됐습니다. 2019년 12월 이후로 1년 6개월 만에 주간 상승률 수치로는 최고치인데요. 지금 현재 서울 아파트 가격 같은 경우는 4월 중순으로 기점으로 해서 재건축 중심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장에서는 거래 물건이 부족해서 수급 불안에 따른 매도의 장세, 호가 강세가 계속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다주택자들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이 종료가 되면서 처분 매물을 잘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거래 현장에서는 물건 부족으로 인한 호가 강세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이런 양상이 풀리지 않다 보니 무주택자 혹은 투자자들 중심으로 주택 투자 심리가 계속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가 최근에 6월 초만 해도 금리가 오를 것이고 또 가격도 고점에 접근해 있는 만큼 경계를 해야 된다라는 발언을 했지만 사실상 이런 경계 발언이 시장 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전히 정부의 공급 계획 같은 것들이 난항을 보이는 데다가 선거 등과 맞물려서 규제 완화 같은 것들이 예고돼 있다 보니 가격이 더 오를 거다라는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상황이어서 이런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지역들을 살펴볼게요. 특히 노원구의 상승률이 높다고요?

[김규정]
네, 지금 재건축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나면서 서울시에서 여의도나 목동, 또 성수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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